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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기

내가 카메코(CCJ)를 산 이유

by 행버리지 2024. 5. 5.

23년 11월 말에 24년에는 어떤 주식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항상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었는데, 조금 과감하게 투자해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종목이 바로 카메코(CCJ)였다.

 

나는 아래와 같은 3가지 기준을 가지고 카메코라는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1. 미국 대선 영향을 최소한 받을 것

24년에는 미국 대선이 있고, 주식은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서 대선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대형주에 투자하면 큰 영향은 없겠지만, 대형주가 아닌 종목에 투자하여 high risk, high return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대선 결과에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는 주식을 고르는 것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였다. Risk는 항상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Nuclear Energy 분야다.

 

Nuclear Energy는 EU taxonomy에도 포함되며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되었으며, 바이든도 원자력 발전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하였다. 트럼프가 속한 공화당도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기 때문에 Nuclear Energy 분야가 2024년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을 분야라고 판단했다. 

 

 

2. Up-Stream 기업일 것

한국의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며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큰 Up-stream 기업의 주식을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엔솔이나 삼성SDI 같은 기업보다 원재료를 판매하는 엘엔에프(L&F)나 에코프로비엠 등의 주가의 변동성이 더 큰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Nuclear Energy에 대해 내가 아는 내용은 취업 준비를 할 때 잠깐 공부했던 소형 모듈 원자로(SMR) 정도밖에 없었다. 거의 모르는 내용이나 마찬가지였고, 심지어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원자력 주식을 사려고 하니 정말 답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모르는 게 없는 ChatGPT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1)원자력 발전에 사용되는 원재료는 어떤게 있어?

ChatGPT Q&A (1)

 

2) 우라늄을 판매하는 기업으로는 어떤게 있어?

ChatGPT Q&A (2)

 

ChatGPT 덕분에 카메코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검색해서 해당 기업이 캐나다와 미국 증시에 분할 상장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카메코의 주가를 확인해 보니 23년에 주가가 거의 2배나 오른 것을 보고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 투자해도 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 

 

 

3. 성장성

이미 23년에 주가가 거의 2배나 올랐기 때문에 지금 투자해도 될지 확신이 없었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비싼 가격에 사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래 2가지 이유 때문에 나는 카메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1) 전기차 보급률 상승에 따른 전력 수요 상승

2) 전력 소모가 큰 AI 수요 상승에 따른 전력 수요가 상승

 

나는 가까운 미래에 전력 수요는 몹시 크게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발전을 하는데 아직까지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고려하면 전체 파이가 커지면서 원자력 발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여 카메코에 투자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변동성이 큰 주식이라 떨어질 때마다 조금씩 계속 모을 예정이다. 

CCJ 매수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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